XRP가 비트코인(BTC)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하락세가 멈추는 지점에 도달했으며, 반등이 현실화될 경우 약 11%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4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BTC 페어는 최근 일간 차트에서 볼린저밴드 하단을 이탈한 뒤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수개월 만에 가장 강한 약세 확인 신호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구간은 통상적으로 추세 반전이 발생하는 지점으로 간주된다.
유투데이는 XRP/BTC가 0.00002267 BTC까지 하락하며 하단 밴드를 깨고 내려갔지만 이후 되돌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흔치 않은 구조이며, 기술적으로 하단 밴드 터치 후 중심선(20일 이동평균선)까지의 복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수준에서 중심선까지 약 11% 상승 여력이 있다.
다만 유투데이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일봉 마감이 하단 밴드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였다. 그렇지 않으면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기술적 상황은 XRP가 최근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단기적 전환 가능성을 가진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아직 확정적인 반등은 아니지만, 트레이더들에게 중요한 경계선에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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