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8달러까지 추락한 파이코인(Pi), 지금이 ‘역대급 매수 찬스’인 네 가지 이유
6년 넘게 기다린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가격이 0.58달러까지 급락하며 실망감이 커지고 있지만, 기술적 패턴과 펀더멘털을 종합하면 지금이 ‘저점 매수의 황금 기회’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4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이 코인은 최근 고점 3달러 대비 급락했지만, 기술적으로는 강한 반등 신호인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을 완성 중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추세 전환 직전 나타나는 구조로, 두 선의 수렴 지점에서 강한 상승 돌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코인게이프는 파이 가격 반등의 첫 번째 촉매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시장 안정화를 위해 일본, 베트남 등과 무역 협상을 추진 중이며, 이는 주식·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폭발적인 거래량이다. 일 거래량이 최대 10억 달러에 달했던 만큼, 바이낸스(Binance), 업비트(Upbit),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거래소의 상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세 번째 핵심은 토큰 공급량 이슈다. 파이 네트워크는 향후 12개월간 최대 15억 개 토큰이 유통될 수 있으나, 파이 재단이 미이전 지갑 물량을 중심으로 대규모 소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유통량 부담을 줄이고, 희소성 확대를 통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도 강세 근거가 뚜렷하다. 현재 파이 코인은 0.4156달러의 이번 달 최저가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며, 단기 목표선은 심리적 저항선인 1달러, 중기 목표는 피보나치 50% 되돌림 구간인 1.8105달러다. 최종적으로는 현재 가격 대비 최대 200% 상승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0.4156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반등 시나리오는 무효화되며 0.3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리스크 대비 보상을 고려할 때, 현재 구간이 전략적 진입 구간으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