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이그래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강세 전환을 위한 핵심 저항선을 하나씩 돌파하며 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GRAG는 XRP가 21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24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첫 번째 강세 신호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XRP는 1.9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다음 저항선은 각각 피보나치 0.382 구간의 2.30달러, 0.5 구간의 2.47달러, 그리고 0.618 구간의 2.70달러로 설정됐다.
EGRAG는 2.70달러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피보나치 확장 1.618 지점인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역사적 고점을 넘는 상승세를 암시한다.
한편, 오더북 분석가 돔(Dom)은 바이낸스에서 1.90달러 부근에 대규모 매수벽이 지속적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는 최근 24시간 동안 매도보다 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헤드 앤 숄더(Head and Shoulders)’ 패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하며, 단기적으로 1.30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한국의 엘리어트 파동 분석가 XForceGlobal은 XRP가 2달러 이상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타 자산과 비교해 월등하며, 설령 1달러 초반대로 조정되더라도 장기적 강세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평가했다.
현재 XRP는 1.9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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