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데드크로스 속 이례적 반등...ADA, 0.70달러 돌파 시 강세 전환?

▲ 카르다노(ADA)     ©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는 대표적 하락 신호인 데드크로스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1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데드크로스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할 때 나타나는 강력한 약세 신호다. 이번 데드크로스는 전날 암호화폐 시장에서 14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과 함께 발생했다. 그러나 ADA는 이날 0.51달러 저점에서 반등해 0.604달러 고점을 찍은 후, 현재 0.5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기술적 분석상 저항 구간을 0.700.73달러로, 지지 구간은 0.400.51달러로 제시했다. 특히 0.51달러를 지켜낸 점은 강세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와 동시에 카르다노 생태계는 꾸준히 확장 중이다. 개발사 인풋아웃풋(IOG)은 3월 말 기준 카르다노 기반 프로젝트 수가 약 2,00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임 지갑은 132.8만 개를 돌파했으며, 발행된 네이티브 토큰은 30,000개 증가했다. 플루투스 스크립트는 총 129,745개에 달하고, 이 중 5,909개는 에이켄(Aiken) 스크립트다.

노드 업그레이드도 이어지고 있다. 3월에는 Lace v.1.21.0, Node v.10.2.1이 출시되었으며, 오우로보로스 제네시스 통합과 새로운 네트워크 추적 기능이 포함되었다. 볼테르 거버넌스의 예산 및 투표 시스템 개편도 진행 중이다.

향후 ADA가 0.70달러 이상의 저항 구간을 돌파할 경우, 데드크로스의 약세 시그널을 무력화하고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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