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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풍 전 고요? 낮은 변동성과 해시 리본 신호가 강세 전환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1 [10:26]

비트코인, 폭풍 전 고요? 낮은 변동성과 해시 리본 신호가 강세 전환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1 [10:2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이 역사적으로 상승 랠리를 유발해왔던 ‘저변동성 구간’에 진입했으며, 동시에 ‘해시 리본(Hash Ribbons)’ 매수 신호까지 발동돼 강력한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현재 변동성은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까우며, 과거 2012년, 2015년, 2019년, 2023년과 같은 시기에는 대규모 상승장이 뒤따랐다. 이처럼 낮은 변동성은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침묵처럼 보일 수 있으나, 통계적으로는 강력한 상승의 전조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사이클에서 다시 점등된 해시 리본 매수 신호는 과거 어느 약세장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100% 강세 적중률’을 기록한 지표다. 해당 신호는 채굴자 항복 이후 네트워크 회복을 의미하며, 2023년 8월 신호 발동 후 비트코인은 이미 158% 상승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아직 비트코인은 강세장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고변동성 영역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현재가 고점이 아닌 상승의 시작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실제로 해시 리본 신호와 낮은 변동성이 동시에 출현한 시기는 매번 폭발적인 상승 전환으로 이어져 왔다.

 

일각의 경계심과 달리, 지금까지 이 신호가 실패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매체는 이러한 데이터가 다시금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초기 국면에 있을 수 있으며, 주요 랠리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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