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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유동성 바닥과 기술적 지지선 교차…폭발적 반등 임박했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1 [23:00]

도지코인, 유동성 바닥과 기술적 지지선 교차…폭발적 반등 임박했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1 [23: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케빈(Kevin)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글로벌 유동성 바닥과 장기 추세선에서 교차하면서 강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케빈은 도지코인 가격과 글로벌 유동성 지수(Global Liquidity Index)를 겹쳐 분석한 차트를 통해, 유동성이 하락 채널의 하단에 도달할 때마다 DOGE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한 패턴을 강조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2021년 급등 당시 형성된 장기 하락 추세선을 재돌파한 뒤 0.382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0.14225달러)에서 지지받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에 따르면, DOGE 가격은 2020년 1센트 이하에서 출발해 2021년 0.74달러까지 급등한 후 0.15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형성했다. 현재 가격은 0.15723달러로, 핵심 지지선과 유동성 하단, 피보나치 구간이 겹치는 기술적 변곡점에 위치해 있다.

 

뉴스BTC는 유동성 지수가 전 세계 금융 환경의 긴축을 반영하는 지표인 만큼, 이 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다면 도지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특히 도지코인과 같은 밈코인은 유동성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투자자들은 이 지표의 방향성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도 도지코인의 폭발적 랠리는 유동성이 확장되던 시점과 일치했으며, 이번에도 비슷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세 전환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케빈은 이번 교차 구간이 다음 DOGE 랠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분석은 확정적 예측이 아닌 기술적 가능성에 초점을 둔 것으로, 투자자는 유동성 지표와 가격 움직임의 동기화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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