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강력한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가격이 최대 17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엘리츠(CryptoELITES)는 SHIB가 현재 기술적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며, 최소 14배에서 최대 17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격 0.0000123달러 기준으로, 이는 0.00021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HIB는 0.00003달러 수준의 피보나치 0.618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수 있다. 이후 0.000085달러를 넘어설 경우, 소위 '제로 제거'가 가능한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수급 측면에서도 낙관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거래소 내 SHIB 보유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수요가 늘어날 경우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SHIB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주 만에 43% 급증해 1억 3,5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SHIB 상승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분석은 SHIB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 반등이 임박했음을 암시한다. 다만, 높은 레버리지 거래 비중으로 인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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