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10달러 간다? 두 번 연속 예측 적중한 분석가, 마지막 폭등 시나리오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23 [16:30]

XRP 10달러 간다? 두 번 연속 예측 적중한 분석가, 마지막 폭등 시나리오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23 [16:30]
XRP(리플)

▲ XRP(리플)     ©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페페(Fefe)’는 XRP가 10달러 이상으로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그는 앞서 2.4달러 상승과 1.7달러 하락 흐름을 정확히 예측한 인물로, 이번이 세 번째 시나리오다.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3월 2일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비축 발표’ 이후 3달러까지 치솟았지만, 다음 날 급락하며 3월 11일에는 2달러 아래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당시 페페는 “2.2~2.4달러로 회복한 뒤 1.4~1.7달러 구간으로 재하락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는 3월 19일 2.5달러 도달과 4월 7일 1.61달러 하락으로 현실화됐다.

 

현재 XRP는 2.22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전일 대비 6.94% 상승했다. 최근 고점은 2.25달러로, 상승 흐름이 재개되는 분위기다. 이 상태에서 XRP가 10달러까지 상승하려면 약 350%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과거 XRP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566% 급등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번 상승도 현실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당시 XRP는 0.5089달러에서 시작해 3.39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여러 전문가들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트겟(Bitget)의 리서치 책임자 라이언 리(Ryan Lee)는 2030년까지 10달러 돌파를 예측했고, 애널리스트 알렉스 클레이는 현재 진행 중인 불장에서 10달러 도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인물인 ‘모던 인베스터’는 XRP가 10~15달러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밝혔다.

 

페페는 “앞선 두 예측이 모두 현실화된 만큼,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상승뿐”이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엘살바도르에 두 번째 사토시 동상… 비트코인 창시자의 상징성 확산
이전
1/5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