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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으로도 33~50달러? 시스틴리서치, XRP 2,000% 폭등 시나리오 제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24 [00:00]

보수적으로도 33~50달러? 시스틴리서치, XRP 2,000% 폭등 시나리오 제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24 [00:00]
리플(XRP)

▲ 리플(XRP)     ©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AI 기반 투자 분석 플랫폼 시스틴리서치(Sistine Research)가 XRP 가격 목표치를 33달러에서 50달러로 제시하며, 이조차도 "보수적인 예측"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XRP가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입어 2.28달러까지 반등한 가운데 나온 전망이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시스틴리서치가 제시한 차트를 인용해, XRP가 2018년 이후 지속된 대형 대칭 삼각형 패턴을 2024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직후 상방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 삼각형 패턴은 XRP가 역대 최고가인 3.8달러에서 급락한 뒤 장기간 이어져 온 구조로, 지난 1월 3.39달러까지 치솟은 후 현재는 2~3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기술적으로 XRP는 현재 병렬 채널 안에서 조정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시스틴은 이 구간 돌파 시 다음 목표가가 최소 33달러에서 50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최대 2,092% 상승에 해당한다. 투자 분석가 잭 렉터(Zach Rector)와 크립토마인더(Cryptominder)도 각각 33달러, 50달러 도달 가능성을 언급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시스틴리서치의 분석을 인용해 XRP가 과거 2017년 상승 랠리와 유사한 기술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에도 대칭 삼각형 돌파 후 병렬 채널 조정을 거친 뒤, 1,457% 급등해 3.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시스틴은 이번 사이클에서는 이보다 더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시스틴리서치는 현재의 차트를 컵앤핸들 패턴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XRP의 이론적 목표가는 77달러에서 최대 100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뮤니티 분석가 아르만도 판토자(Armando Pantoja)도 XRP의 적정가는 1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더크립토베이직은, XRP가 향후 시장 전반의 회복과 함께 기술적 돌파가 이어진다면, 기존 보수적 예측을 초과하는 강세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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