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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유동성이 몰려온다! 비트코인, 2배 상승 시나리오 촉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4/25 [04:00]

사상 최고 유동성이 몰려온다! 비트코인, 2배 상승 시나리오 촉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4/25 [04: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글로벌 유동성 증가가 비트코인(BTC) 가격을 거의 2배 상승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쿠츠는 현재 전 세계 유동성이 약 140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과거 자산 가격 급등의 주요 촉매로 작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유동성이 추가로 13조 달러 상승할 경우, 혼합 회귀 모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86,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최근 조정장에도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집한 투자자들이 이번 상승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 전했다. 

 

쿠츠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전통 자산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이후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전통 자산은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 배분 전략에 중대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최근 4개월 동안 변동성 조정 수익률(volatility-normalized return) 기준 -7.12를 기록한 반면, S&P500은 -45.08을 기록했다. 2022년 이후 누적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이 131.89, S&P500은 -37.37로 집계되며, 비트코인의 리스크 대비 성과가 월등히 높았음을 보여준다.

 

쿠츠는 "변동성은 위험이 아닌 기회이며, 비트코인이 향후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점점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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