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강력한 돌파를 앞두고 있지만, 결정적 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가 필수라는 분석이 나왔다.
4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상승해 2.3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주간 2.00~2.29달러 사이에서 좁은 범위 내 등락을 반복했으나, 분석가들은 현재 XRP가 장기 조정 구간을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을 준비 중이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 마엘리우스(Maelius)는 3일 차트를 근거로 XRP가 하락 삼각형 패턴을 돌파하는 조짐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거래량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의미 있는 매수세"라고 강조했다. 현재 XRP의 3일 상대강도지수(RSI)는 50 근처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다.
또 다른 분석가 돔(Dom) 역시 XRP가 2.40달러를 회복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매수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XRP 주문장(Order Book)이 얇은 상태라 대규모 매수 유입이 발생할 경우 급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월드 오브 차트(World of Charts)'는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XRP가 조만간 돌파에 성공하면 수 주 내로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0.49달러에서 12월 2.50달러로 급등했던 상승 패턴의 재현 가능성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다른 시장 관찰자 XForceGlobal은 XRP가 성공적으로 돌파할 경우 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보다 공격적인 목표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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