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온도 파이낸스, 솔라나 확장 발표에 ONDO 가격 반등…RWA 토큰화 본격 시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02 [08:10]

온도 파이낸스, 솔라나 확장 발표에 ONDO 가격 반등…RWA 토큰화 본격 시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02 [08:10]
온도(ONDO)/출처: X

▲ 온도(ONDO)/출처: X     ©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로 확장되며 ONDO 및 SOL 가격 반등을 이끌고 있다.

 

5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온도 파이낸스는 USDY 브리징 솔루션을 솔라나에 도입하며 RWA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이번 통합으로 USDY 보유자들은 이더리움(Ethereum), 아비트럼(Arbitrum), 맨틀(Mantle) 등 주요 체인 간 자산 이동이 가능해졌고, 솔라나 상 USDY 총 예치 자산은 1억 7,00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온도의 분산 검증 네트워크(DVN)는 이번 솔라나 확장과 함께 자본 효율적인 브리지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 서드파티 브리지를 사용할 때 요구되던 외부 자본 예치 없이 USDY를 리스크 없이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능으로,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술 도입과 함께 ONDO 가격은 24시간 기준 1.05% 상승해 0.9215달러, 솔라나는 2.20% 상승해 150.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ONDO는 최근 바이낸스 상장 호재까지 더해지며 상승 여력을 높이고 있다.

 

온도 파이낸스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과의 협업을 통해 토큰화 생태계를 적극 확장 중이며, 이번 솔라나 진출은 탈중앙화 금융(DeFi)과 전통 금융(TradFi) 양측에서 실물자산 유동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는 솔라나의 광범위한 유저 기반과 유입되는 유동성이 USDY 및 ONDO에 본격적으로 유입되며, ONDO 가격이 돌파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