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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인디500 앞두고 로고 공모전 개최...DOGE 가격 반등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03 [12:30]

도지코인, 인디500 앞두고 로고 공모전 개최...DOGE 가격 반등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03 [12:30]
출처: 도지코인 트위터

▲ 출처: 도지코인 트위터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Dogecoin Foundation)이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와 협력해 인디애나폴리스 500(Indy500) 레이스를 기념하는 공식 로고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했다. 도지커뮤니티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DOGE 브랜드의 레이싱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인디500 대회에서 선보일 도지코인 레이싱카의 상징 로고를 찾는 것이 목표이며, 선정된 로고는 향후 다양한 도지코인 관련 모터스포츠 이벤트에서 공통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전 세계 도지 팬과 디자이너들에게 독창적인 로고 아이디어를 5월 7일까지 X(구 트위터) 공식 계정에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가자는 디자인을 제출함으로써 해당 로고의 모든 저작권을 하우스 오브 도지에 양도하게 되며, 당선작은 공식 머천다이즈, 홍보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된다. 이 로고는 인디500에 첫 등장하는 도지코인 후원 차량과 함께 DOGE의 모터스포츠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우승자에게는 도지코인 레이싱 로고가 적용된 굿즈 전체 세트와 함께, 원하는 맛의 존스 소다(Jones Soda) 12박스, 2026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리는 아링턴 그랑프리(Arlington Grand Prix)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숙박비와 함께 2,000달러 상당의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도지코인 재단은 이번 공모전이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DOGE 브랜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영역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 및 스포츠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OGE는 현재 0.1814달러에 거래 중이며, 지난 7일간 약 5%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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