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이달 말까지 0.4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됐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35%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기술적 분석, 온체인 지표, ETF 기대감이 그 근거로 꼽힌다.
첫 번째 요인은 기술적 관점에서 월간 FVG(Fair Value Gap) 갭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점이다. 분석가 Polaris.xbt는 도지코인이 안정적인 가격 조정 구간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0.22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하방 돌파 시에는 0.10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비율이다. 시장가 대비 실현가치를 측정하는 이 지표는 현재 365일 기준 -37%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이는 대부분의 보유자가 손실 구간에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이 같은 국면은 통상적인 상승 반전의 신호로 작용해왔다.
세 번째는 DOGE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다. 현재 폴리마켓(Polymarket) 자료에 따르면 DOGE ETF 승인 확률은 64%로 추정되며, 블룸버그 분석가들은 3개 발행사 중 하나가 승인받을 확률을 80%로 보고 있다. 이는 시장 심리를 크게 자극할 수 있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현재 도지코인은 0.17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며, 비트코인이 96,000달러까지 반등한 가운데 시장 전체의 강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지코인이 현물 ETF 자금 유입의 30~50%만 흡수하더라도, 가격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종합적으로 도지코인은 0.40달러 돌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며, 3가지 강력한 상승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5월은 도지코인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