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심리적 저항선인 96,885달러를 돌파하며 결정적 국면에 진입했다.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거래량 감소와 RSI(상대강도지수) 과열 구간 진입으로 인해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BTC는 92,000달러 이하로 다시 밀릴 수 있으며, 반대로 100,000달러 도달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다.
시바이누(SHIB)는 오랜 횡보를 끝내고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SHIB는 26일 EMA 저항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0일 EMA가 위치한 0.00001400달러 영역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SHIB는 0.00001270달러 지지선을 지속적으로 방어하고 있어 이 구간이 상승 재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SHIB의 상승세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기술적 지표들에서도 긍정적 시그널을 보이고 있다. 만약 26일 EMA와 100일 EMA를 동시에 돌파할 경우, 단기 기술적 매수 신호가 확산되며 밈코인에 대한 시장 내 관심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솔라나(SOL)는 현재 약 149달러 수준에서 100일 EMA인 151달러 돌파에 연이어 실패하며 정체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펜넌트 패턴 상단에 도달했지만 거래량 부족과 투자자 확신 부족으로 인해 다시 142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하락 시에는 133달러까지 되돌림이 예상된다.
SOL의 RSI는 59 수준으로 중립적이지만, 이는 구매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200일 EMA(161달러) 돌파 가능성 역시 낮아 보인다는 평가다. 최근의 상승 랠리는 기술적 저항 앞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며, 강한 모멘텀 회복 없이는 추가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비트코인의 방향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요 자산 모두 단기적 분기점에 놓여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며칠간의 기술적 돌파 또는 이탈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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