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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15만 달러 외치며 라스베이거스 강세 파티!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08 [23:20]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15만 달러 외치며 라스베이거스 강세 파티!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08 [23:20]
출처: Arthur Hayes 트위터

▲ 출처: Arthur Hayes 트위터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오는 5월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Risk It All'이라는 암호화폐 행사를 열며, 비트코인이 이달 내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강력한 기대를 드러냈다.

 

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디젠(Degen)들이여 춤추자, 비트코인이 15만 달러 갈 때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이벤트 초대장을 공개했다. 해당 행사는 초고위험 투자 성향의 트레이더, 개발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확한 장소는 비공개로, 참석은 호스트의 승인 하에 진행된다.

 

헤이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2028년까지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그 배경으로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매입), 기관 투자 증가, 매크로 경제 환경의 호전 등을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ETF 확산과 규제 안착이 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9,0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이달 초의 변동성을 딛고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의회 입법, 미중 무역협상 등 외부 변수가 시장에 영향을 주는 가운데, 헤이즈의 베이거스 이벤트는 극단적 강세 심리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헤이즈는 이번 모임을 단순한 파티가 아닌 “크게 베팅하고 더 크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 행사가 비트코인 가격과 투자심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실제로 15만 달러에 도달할지는 미지수지만, 이 이벤트는 암호화폐 시장의 과감하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상징하는 하나의 장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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