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헤데라 제치고 시총 15위 등극…기술 패턴이 0.000018달러 랠리 예고
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헤데라(Hedera, HBAR)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제치고 15위에 올라섰다. 기술적으로도 컵앤핸들 패턴을 돌파하며 38% 상승이 가능한 0.000018달러 목표가가 제시됐다.
SHIB 가격은 24시간 기준 8% 상승해 0.000015달러에 도달했으며, 시가총액은 8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거래량도 급등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6억 3,2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매수세 유입과 가격 변동성 확대를 반영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HIB는 일봉 기준 컵앤핸들 패턴을 돌파하며 강한 반등세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목표가는 0.000018달러로, 이는 3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다만 이 가격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을 상회하고 종가 기준 마감을 해야 한다.
지표 측면에서도 RSI(상대강도지수)가 상승 방향을 가리키며 강세 모멘텀을 지지하고 있다. 만약 SHIB가 0.000018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다음 목표는 1월 고점인 0.000020달러이며, 이 경우 시가총액은 약 117억 8,0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신호가 뚜렷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SHIB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2억 2,800만 달러로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레버리지 수요와 강한 상승 기대심리를 반영한다. 전체적으로 기술적 돌파, 거래량 증가, RSI 상승, OI 확대가 복합적으로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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