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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비트코인 70만 달러 예측에 확신...강세 시나리오로 150만 달러도 가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11 [15:40]

캐시 우드, 비트코인 70만 달러 예측에 확신...강세 시나리오로 150만 달러도 가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11 [15:40]
 캐시 우드, 비트코인 70만 달러 예측에 확신...강세 시나리오로 150만 달러도 가능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낙관론이 다시 등장하며, 비트코인(BTC/USD)이 향후 수년 내 최소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기존 시장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극단적인 목표로, 여러 산업 및 경제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인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의 2030년 가격이 최소 7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녀는 현재 가격에서 최소 58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을 반복하며, 하락장 기준 최소 70만 달러, 강세 시에는 150만 달러까지 전망했다.

이러한 낙관적 예측의 배경에는 세 가지 주요 요인이 자리 잡아 있다. 우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일부를 잠식하거나 새롭게 저장 가치 시장을 확장할 가능성,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 참여, 그리고 신흥 시장에서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그녀는 또한 현재 미국 경제가 기술적 경기침체에 접어들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곧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예상도 덧붙였다. 우드는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회복이 혁신적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이와 관련된 생산성 향상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자본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104,000달러 부근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 관심이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우드의 전망은 비트코인이 전통적 금융 시장에 변혁을 가져올 잠재력과 기관투자자의 관심 확대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전망은 비트코인과 인공지능이 경기 후 경제 활성화와 혁신적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동성과 성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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