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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역대급 슈퍼사이클 온다?...비트코인 시총 200조 달러 도달해야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2 [13:00]

시바이누, 역대급 슈퍼사이클 온다?...비트코인 시총 200조 달러 도달해야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2 [13:00]
시바이누와 비트코인

▲ 시바이누와 비트코인     ©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시가총액 20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0.00136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현재가 0.00001588달러 대비 10,482% 상승한 수치다.

 

블록스트림(Blockstream) CEO 애덤 백(Adam Back)은 BTC가 기업들의 자산 대체 수요를 기반으로 200조 달러 시총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BTC 가격은 100만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SHIB는 비트코인과 92%의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BTC의 시총 확장은 SHIB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현재 SHIB의 시가총액은 76억 달러로, BTC가 200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SHIB 시총은 약 8,042억 3,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기준으로 SHIB 1토큰의 가격은 0.001364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는 SHIB가 두 자릿수 0을 소각하는 상징적 구간 진입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는 SHIB가 2035년에서 2039년 사이 0.0013달러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 역시 2035년 도달을 전망했다. 이는 과거 2040년으로 예상했던 전망보다 앞당겨진 것이다.

 

다만 SHIB는 2020~2021년 강세장 당시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전례가 있어, 비트코인 시총 200조 달러 시 SHIB 역시 0.001364달러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 전문가들은 SHIB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암호화폐 특유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감안해 투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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