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1달러 돌파 임박…미드나이트 업그레이드로 NFT 기반 무료 거래 도입 예고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1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미드나이트(Midnight) 사이드체인을 통한 NFT 기반 무료 거래 도입을 예고하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술 혁신이 ADA 가격을 1.08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ADA는 이날 6.7% 상승한 0.8455달러를 기록하며 1달러 심리적 저항선에 바짝 다가섰다. 최근 일주일간 30% 급등한 ADA는 0.7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호스킨슨이 미드나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NFT를 이용한 무료 거래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카르다노 가격은 지난 60일간 0.75달러 공급 구간에서 횡보하다 5월 9일 이를 돌파했다. 역헤드앤숄더(Inverted Head and Shoulders) 패턴을 형성한 후, 23.60% 피보나치 레벨을 상향 돌파하며 1.08달러 목표가를 설정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EMA(지수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이 강화되며 추가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상승 기대감이 뚜렷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ADA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2.62% 증가한 9억 6,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펀딩비율도 0.01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에서는 75% 이상의 트레이더가 롱(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레버리지 기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호스킨슨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드나이트 사이드체인이 NFT를 접속 패스로 활용해 하루 일정 수량의 무료 거래를 제공하는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웹2의 무료 계정 서비스와 유사한 개념으로, 별도의 토큰 없이도 생태계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커뮤니티는 이를 ADA 채택 확대의 촉매로 보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투자 심리가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카르다노의 1달러 돌파는 가시권에 들어왔다. 미드나이트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와 함께 ADA는 향후 1.08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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