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300달러 돌파를 목표로 다시금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지난주 솔라나는 디앱(dApp) 수익에서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Ethereum)을 포함한 모든 레이어1·레이어2 네트워크를 압도했다.
솔라나는 이날 현재 17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180달러 저항선에서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상승 평행 채널 상단 저항 돌파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하며, 중단 지지선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20일 이동평균선(EMA)과 200일 EMA가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어, 177달러 저항선을 넘을 경우 296달러를 넘어 300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 역시 상승세를 지지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9를 기록하며 매수 압력이 강한 상태다. 네트워크 펀더멘털 역시 낙관적이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주 솔라나 디앱 수익은 5,000만 달러를 넘겼으며, 시장 점유율은 51.6%로 이더리움(14.23%)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디앱 활동도 급증했다.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솔라나 디앱 거래량은 50% 증가해 16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 건수는 1억 3,800만 달러에 달했다. 밈코인 열풍이 이 같은 상승세를 뒷받침하며, 해당 코인의 시가총액은 1,4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OI는 6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의 강한 상승 신뢰를 반영하며, 솔라나의 200달러 돌파와 300달러 재도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결국, 강력한 온체인 수익성과 기술적 상승 신호가 맞물리며 솔라나 가격은 300달러를 향한 강한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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