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0.21달러와 0.36달러라는 두 핵심 가격 구간에 갇히며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대한 기로에 놓였다.
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DOGE)은 0.23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0.36달러의 강력한 저항선과 0.21달러의 탄탄한 지지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0.36달러 구간에서는 57억 DOGE가 이동한 바 있어 매물대가 집중된 가격대로 평가된다.
반면 0.21달러는 약 111억 DOGE, 전체 유통량의 7.5%가 거래된 핵심 지지 구간이다. 이 구간은 도지코인의 사상 최고가 구간 외 가장 활발한 가격대 거래가 이뤄진 영역으로, 가격 하락 시 첫 번째 방어선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도지코인은 0.18달러 이하에서 급등해 0.23달러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였고, 현재는 고점에서 매물 소화와 함께 횡보 중이다. 이번 랠리는 단기간에 빠르게 진행됐으며, 현재 가격대는 URPD(이동평균 거래량 분포) 차트 상 거래량 밀집 구간에 위치해 있다.
향후 도지코인이 0.36달러를 돌파할 경우, 지난 대규모 돌파 이후 가장 강한 상승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0.21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급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도지코인은 0.21달러와 0.36달러 사이에서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움직임이 향후 수주간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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