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올해 컨센서스는 에릭 트럼프(Eric Trump),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샤크탱크의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 등 굵직한 인사들이 키노트와 서밋을 이끌며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디파이(DeFi), 토크노믹스, DAO, 실물 경제 내 블록체인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세션이 마련된다. 영지식증명(zk) 모델, 스마트 월렛 업그레이드, 탈중앙 AI 활용 사례 등을 심층 논의하며, 캐나다의 웹3 성장 전략, 스테이킹, 토큰 락 해제, 고급 트레이딩 전략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컨센서스 2025는 10개 이상의 트랙과 300명 이상의 연사를 통해 정책, 기술, 투자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오픈머니 서밋(Open Money Summit), 브랜드&크리에이터 서밋(Brand & Creator Summit), 해커톤, 프라이빗 네트워킹 라운지 등이 병행되며, IEEE 학술 심포지엄도 열려 학계와 업계의 접점을 넓힌다.
입장권은 무료 온라인 패스부터 9,000달러를 초과하는 VIP 올액세스 패키지까지 다양하다. 암호화폐 결제도 지원하며, 학생, 개발자, 그룹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밤에는 네트워킹 파티와 영화 상영 등 사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컨센서스는 글로벌 규제 가속화와 시장 회복 국면 속에서 산업의 미래를 점검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에릭 트럼프의 참석은 정치권 이슈와 연결돼 주목받고 있으며,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논의는 향후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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