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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기대감에 320달러 도전 시동…기술적 반등·기관 매수세 주목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17 [08:35]

솔라나, ETF 기대감에 320달러 도전 시동…기술적 반등·기관 매수세 주목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17 [08:3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ETF 승인 기대와 기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320달러를 목표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SOL은 180달러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중장기 상승 흐름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은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SPOT) 솔라나 ETF 승인 확률은 82%까지 상승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반에크(VanEck), 21셰어스(21Shares), 카나리(Canar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 주요 금융기관이 ETF를 신청하며 기관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다.

 

레버리지형 솔라나 ETF(SOLT)도 꾸준한 자금 유입을 기록 중이다. 올해 2월 출시 이후 SOLT는 3,0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으며, 단 한 차례도 자금 유출이 유입을 초과한 적이 없다. 월별로는 2월 550만 달러, 4월 830만 달러, 5월 들어 이미 96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솔라나는 1월 19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 293.31달러 대비 약 41.5% 하락한 상태지만, 최근 한 달 동안 32.8% 상승하며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및 7일 기준 상승률은 각각 1.4%로 완만하지만, 중장기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170달러와 161달러 구간이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180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320달러 도달 가능성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특히, FTX가 준비 중인 50억 달러 상환 이슈 역시 시장에 변동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솔라나는 과거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며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전형적인 기술적 패턴은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며, 기관 수요와 ETF 기대감이 맞물려 320달러 돌파 시나리오를 더욱 뚜렷하게 만들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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