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데드크로스 지속, 솔라나 100% 랠리 가능성…비트코인, 미니 골든크로스 임박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 솔라나(Solana, SOL), 비트코인(Bitcoin, BTC) 등 주요 암호화폐가 각기 다른 기술적 흐름 속에서 시장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DOGE는 데드크로스 영향권에 머물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SOL은 100%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BTC는 미니 골든크로스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도지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 패턴이 여전히 지속되며 0.20달러 선에서 반등했지만 상승 모멘텀을 잇지 못하고 있다. 최근 0.26달러에서 저항을 맞고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100일 및 200일 EMA 사이에 갇힌 모습이다. 거래량과 RSI(상대강도지수)도 중립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시장 심리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솔라나는 지난 몇 주간 64% 상승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현재 26일, 50일, 100일, 200일 등 주요 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회하고 있으며, 26일 EMA가 200일 EMA를 상향 돌파할 경우 강력한 추가 랠리가 기대된다. 이 경우 최근 저점 대비 100% 상승, 240~250달러 돌파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특히 120달러에서의 반등과 160~165달러 지지선 방어는 중장기 강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0일 EMA가 100일 EMA를 상향 돌파하는 미니 골든크로스 형성을 앞두고 있다. 10만 3,000~10만 5,000달러 박스권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며 주요 지지선인 10만 달러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 이 패턴은 중기적 상승 모멘텀을 암시하며, 10만 9,000달러 돌파 시 단기 숏커버링과 매수세 유입이 예상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26일, 50일, 100일, 200일 EMA 모두 상회하고 있어 기술적 강세 구간에 있다. 다만,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일부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빠져나오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BTC의 상승은 오히려 시장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시장 전반의 조정세가 예상보다 길어지며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각 자산별로 뚜렷한 기술적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DOGE는 하락세 지속, SOL은 추가 상승 여지, BTC는 중기 상승 신호가 맞물리며 투자 전략 다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향후 비트코인의 미니 골든크로스 확정과 솔라나의 200 EMA 돌파 여부가 시장 심리 회복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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