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2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전체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온체인 지표와 생태계 성장세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17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일간 2% 하락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SOL 가격이 115~190달러 구간의 축적 단계를 마치고 강세 흐름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분석가 크립토 스페이스(Crypto Spaces)는 "200달러 저항선을 넘는 순간 350달러 목표가 빠르게 현실화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편, 파트코인(Fartcoin), 본크(BONK), 도그위프햇(WIF) 등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도 매도 압박을 받고 있으나, 전체 파생상품 거래량은 65억 달러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숏 포지션에서만 1,1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며 강한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솔라나 생태계의 탄탄한 성장도 강세 전망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메사리(Messari)의 2025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솔라나 블록체인 GDP는 20% 증가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45% 급등해 125억 달러에 달했으며, 탈중앙화 거래소(DEX) 일평균 거래량도 40.8% 증가해 46억 달러를 넘겼다.
이 보고서는 솔라나가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디파이(DeFi) 확장을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솔라나는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조정이 오히려 향후 랠리를 위한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SOL이 2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50달러까지 이어지는 강한 상승 모멘텀이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추가 조정도 배제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지표는 상승 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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