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일시적으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시도한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들도 기술적 반등 가능성과 이벤트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메이커(MKR), 오피셜 트럼프(TRUMP), 플로키(FLOKI) 등 세 종목이 이번 주 상승 모멘텀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커(MKR)는 지난 일주일간 12% 하락했지만, 5월 19일 시작된 ‘MKR to SKY’ 업그레이드로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전환은 메이커 생태계의 리브랜딩 전략으로, SKY 토큰이 거버넌스 자산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MKR이 1,894달러를 회복하면 2,188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이 열리며, 반대로 1,655달러가 무너지면 1,32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오피셜 트럼프(TRUMP)는 낮은 변동성 속에서도 5월 22일 열리는 ‘트럼프 디너’ 이벤트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상위 220명 보유자를 백악관으로 초청하는 프라이빗 만찬으로, 정치적 내러티브가 가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13.36달러와 14.53달러 돌파 시 17.14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으며, 12.18달러가 붕괴되면 10.29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다.
플로키(FLOKI)는 최근 21% 급락 후 회복세를 모색 중이다. 2월 이후 지연된 BADAI 에어드롭 이벤트가 가격 반등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상승 시 0.000100달러를 돌파하면 0.000113달러 저항선 테스트가 예상되며, 하락 시 0.000090달러가 무너지면 0.000071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현재 파라볼릭 SAR 지표는 하방 압력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주는 이 세 종목 모두 기술적 구간과 이벤트 리스크가 맞물리며, 단기 추세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실시간 뉴스와 저항선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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