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붕괴 위기 직전에서 강하게 반등하며 10만 5,000달러에 재진입했다. 이는 숏 포지션 투자자들을 대거 청산시킨 전형적인 ‘페이크아웃’ 사례로,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트레이더들이 양방향에서 손실을 본 극단적 시장 혼란을 보여줬다.
이번 반등은 최근 고점 부근 저항선을 회복하며 기술적으로 상승 흐름을 재확인시켰다. 현재 RSI(상대강도지수)는 70 이상으로 과매수권에 있으나, 거래량 감소는 단기적 피로 누적 또는 다음 상승을 위한 숨 고르기로 해석된다. 만약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사상 최고가 경신 흐름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도지코인(DOGE)은 현재 0.22달러 선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며, 지난 상승 이후 에너지를 소진한 모습이다. 최근 형성된 하락 삼각형 패턴과 거래량 감소는 추세 전환보다는 정체 국면을 시사하며, 0.24달러 이상 돌파 시 본격 상승 또는 0.21달러 하방 이탈 시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는 이중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여전히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명확한 모멘텀이 부족해 시장은 뚜렷한 재료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RSI는 과매수권을 벗어났지만,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아 단기적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솔라나(Solana, SOL)는 167달러 부근에서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하락 쐐기 패턴을 그리며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교차점에서 수렴 중이며, 단기 지표인 26 EMA가 200 EMA에 근접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암시하고 있다.
만약 솔라나가 170달러 돌파에 성공하면 190달러를 넘어 2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RSI도 아직 과매수 구간 진입 전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반대로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155~160달러 구간에서 다시 지지 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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