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증시에서 암호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3.40% 오른 6천69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33% 오른 4천18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된다.
다날(6.57%), 우리기술투자(3.39%)도 오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2.94%)도 강세다.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11만달러(코인베이스 기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가상화폐 투자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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