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주당 31달러에 시작해 1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5% 하락했음에도 현재 109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11억 달러를 조달하며 기업 가치는 69억 달러에 이르렀다. 서클의 상장 소식에 따라 프로셰어즈(ProShares)와 비트와이즈(Bitwise)는 서클 주가를 추종하는 ETF 출시를 위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클의 단기 지지선은 106달러이며, 이를 하회하면 76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경우 123달러 저항선 돌파 시 138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GLXY)은 나스닥 상장 이후 약 13% 하락했으며, 이날도 2%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9명의 애널리스트들은 27.85달러의 1년 목표가를 제시하며 평균 36.23%의 상승 여력을 예상하고 있다. 이들 모두가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인 시장 기대를 반영한다.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CORZ)은 최근 30일간 35%, 최근 5일간 7% 이상 급등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17명의 애널리스트는 1년 목표가를 18.21달러로 제시하며 평균 44.55% 상승 여력을 전망했고, 이 중 18명 중 17명이 ‘강력 매수’ 또는 ‘매수’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현재 13.18달러 저항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6.63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다만 지지선인 11.33달러가 무너지면 9.45달러, 심화될 경우 7.9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서클의 강세 상장이 암호화폐 관련 주식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갤럭시 디지털과 코어 사이언티픽도 향후 반등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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