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억만장자들이 앞다퉈 비트코인(Bitcoin, BTC)을 사들이고 있다. 가격이 급등하기 전에 먼저 선점하려는 이른바 ‘초기 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게리 카돈(Gary Cardone)은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에 출연해, “지금은 역사상 가장 큰 초기 매수 기회 중 하나다. 비트코인을 제대로 사들이는 사람들은 대체로 억만장자들”이라며 현재 시장의 본질을 짚었다. 그는 형인 그랜트 카돈도 이미 비트코인을 수천 개 보유하고 있으며, 4,000개까지 추가 매수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카돈은 “지금 비트코인은 뼈대만 갖춘 거대한 골격과 같다. 아직 진짜 자금은 본격 유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 평균 한 곳 이상의 상장사가 실제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며, 이들은 단순한 발표 수준이 아니라 수천만 달러, 많게는 수억 달러 단위로 자산을 편입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유지 중인 상승세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의 시작이라고 해석했다. 카돈은 “만약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하로 내려간다면, 엄청난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며 하방은 제한적이고 상방은 열려 있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강세 흐름이 계속된다면 20만 달러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카돈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듯 자신의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언제나 비트코인이 20% 이상 조정받을 때마다 더 사들인다”며 일시적인 하락에 흔들리지 않는 장기 관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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