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열풍과 P2E 게임으로 인기가 급상승한 가상자산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가 한 달 전 발생한 대규모 해킹 피해로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열풍과 함께 여전히 인기 암호화폐 중 하나로 거론된다. 또 다른 대표적인 메타버스 토큰 더 샌드박스(The Sandbox, SAND)는 메타버스 열풍 초기와 같이 높은 가상 토지 판매액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암호화폐 엑시인피니티와 더샌드박스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4월 15일부터 4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엑시인피니티는 179회, 더샌드박스는 165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엑시인피니티의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4월 21일, 엑시인피니티 이더리움(Ethereum, ETH) 사이드체인 로닌 해커가 신규 이더리움 주소로 이더리움 토큰 2만 1,629.48개를 이체한 사실이 알려졌다.
엑시인피니티의 이미지는 긍정 42%, 부정 46%, 중립 12%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돈 벌다’, ‘보상’, ‘무료’, ‘잘나가다’, ‘서비스 선보이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피해’와 ‘해킹 당하다’, ‘밋밋하다’, ‘공격 받다’, ‘위험’,’ 재미 없다’, ‘아쉽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와 ‘수고하다’가 있다.
더샌드박스의 이미지는 긍정 98%, 부정 2%,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화이팅’, ‘응원하다’, ‘매력적’, ‘환상적’, ‘기대되다’, ‘신개념’, ‘잘 되다’, ‘수익률 올리다’, ‘매력적’, ‘찬사’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어렵다’ 단 하나이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엑시인피니티·더샌드박스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최근 엑시인피니티 곰 세력이 50일 EMA 장벽과 함께 47~48달러 영역에서 강력한 저항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황소 세력이 50일 지수평균이동선(EMA)을 돌파해야 상승세를 추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 48달러 영역에 여러 저항선이 형성돼, 어떠한 형태든 단기 하락세 흐름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
온라인 뉴스 포럼 인베스팅닷컴은 더 샌드박스가 다음 펀딩 라운드에서 4억 달러를 확보해, 시가총액 40억 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이어, 내부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 더 샌드박스 측이 이미 기존 투자사 및 신규 투자사와 함께 곧 진행될 시리즈 C 펀딩 라운드 규모와 시가총액 논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지난해 11월, 시리즈 B 펀딩라운드에서 9,3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조달했다. 당시 투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SoftBank Vision Fund 2)가 주도했으며, 리버티 시티 벤처스(Liberty City Ventures), 삼성 넥스트(Samsung Next) 등이 참여했다.
엑시인피니티·더샌드박스, 오늘의 시세는? 4월 22일 오후 2시 11분 코인마켓캡 기준 엑시인피니티의 시세는 전일 대비 1.44% 하락한 46.02달러이며, 더샌드박스의 시세는 3.38% 하락한 2.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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