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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위메프 가상화폐 결제는 사기 이벤트"

박병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30 [09:38]

유시민 "위메프 가상화폐 결제는 사기 이벤트"

박병화 기자 | 입력 : 2018/01/30 [09:38]

 

유시민 작가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유명 소셜커머스인 위메프의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사기 이벤트”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유 작가는 지난 29일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위메프의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블록체인 거래가 아니다”라며 “거래소(빗썸)을 하나 끼고 위메프에서 모아서 거래소와 환전하는 거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유 작가는 가상화폐의 본질은 사기라며, 정부의 거래실명제 등 규제 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정부의 규제 수준은 효과적으로 큰 건물을 지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온라인 도박이다. 도박의 모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며 "암호화폐는 사회적 기능이 없다. 투기는 광풍처럼 번지고 있다. 당연히 없애야 한다. 이건 기술을 빙자해서 대중을 현혹하는 것이라"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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