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언니' 캐시 우드 "美 이미 경기 침체 빠졌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29 [08:16]
유명 투자자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우리가 이미 경기침체 상태인 것으로 생각한다"며 "재고 문제가 크다. 내 45년 경력에서 이렇게 재고가 많이 늘어난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우드 CEO는 공급망 차질과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인플레이션이 큰 문제였지만, 이는 또한 우리에게 디플레이션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ㅈ[ 투자은행 UBS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지난 4월에 13%로 예상한 데서 최근 26%로 상향했다. 전날 S&P도 미국의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40%가량으로 높였고, 이보다 앞서는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30%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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