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백트(Bakkt)'가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선물 거래 및 자산 위탁 서비스의 사용자 수용 테스트(User acceptance testing, UAT) 운영을 개시했다.
백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백트 비트코인 선물 일간 계약, 월간 계약 이용자 수용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테스트 서비스는 예정대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담 화이트(Adam White) 백트 CEO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백트는 아폴로(Apollo) 11호의 50주년 기념일로부터 이틀 후인 7월 22일에, ICE Futures US에 등록되고 거래되며 ICE Clear US에서 청산되는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초기 사용자 수용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 선물 도입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피력했다.
앞서 지난 주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샘 닥터(Sam Doctor) 매니징 디렉터 겸 퀀트 전략가는 백트 보고서를 통해 "백트 플랫폼은 이번 분기 말 전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백트 플랫폼 출시 직후 다수의 중개업자(브로커, 마켓메이킹 팀, 유동성 공급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고, 백트의 출시는 기관 투자자와 신규 암호화폐 투자자의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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