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BTC) 가격은 3년 내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터 브랜트는 월요일 코인데스크 TV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년 반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 결국 신고점을 재차 경신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내년 비트코인은 17,000~23,000달러 사이 좁은 채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초 바닥을 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닥가는 13,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몇주간 18,000~20,000달러 범위에서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간 25일 오전 8시 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BTC 가격은 19,354달러이다.
한편 브랜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1월과 12월 모두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의 뜨거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 전반의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연준의 통화 정책 위원회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차기 회의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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