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주 넘게 2만달러 하회, 투심 악화...BTC 투자 상품은 6주 연속 자금 유입
2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2포인트 내린 20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1%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19,589.12달러, 최저 19,206.3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71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9%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2주 넘게 2만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한편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 Shares)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서 5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비트코인 투자 상품은 460만 달러가 유입돼 6주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숏 펀드에서는 710만 달러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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