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0.01달러 유지 안간힘...샌티멘트 "DOGE 급등, 과거 비트코인 급락장 촉발"
2013년 농담으로 시작된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4%가량 하락하며 0.1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이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강력하게 지지하는 디지털 자산인 도지코인(DOGE)은 12월 2일(한국시간) 오후 8시 2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990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21% 하락한 가격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1억 달러로, 카르다노(ADA, 시총 약 109억 달러)에 앞서 있다.
이날 암호화폐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도지코인이 지난 10일 동안 40% 가량 상승해 이더리움(ETH, 18%), 비트코인(BTC, 8%) 상승폭을 앞질렀다"며 "과거 DOGE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한 직후 시장 전반이 크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이번에는 다른 양상이 나타날지 두고봐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말 DOGE의 급등 이후 FTX 붕괴 사태가 발생해 11월 중순 비트코인은 24개월 최저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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