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리플·도지코인·솔라나 등 암호화폐, 거대한 사기...매도할 시간 아직 남았다"
미국 경제방송인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리플(XRP),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등 대다수의 암호화폐 자산은 사기라고 비판했다.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레이머는 목요일 CNBC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FTX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은 블록체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블록체인은 훌륭한 발명품이다. 다만 XRP를 포함해 블록체인에 구축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단지 '거대한 사기'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기꾼"에 지쳤다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좌절감을 표출했다.
앞서 그는 지난 월요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미래에 XRP, DOGE, 카르다노(ADA), 폴리곤(MATIC)이 제로(0)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보유한 암호화폐를 매도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면서, "끔찍한 포지션을 정리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정책이 지속되는 한 투기성 자산에 투자해선 안 된다. 일부 코인의 부풀려진 시가총액에 속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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