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표적인 밈 토큰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게다가 12월 19일(현지 시각),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가 게재한 트위터 CEO 사임 찬반 투표에 과반수가 찬성표를 던진 뒤 하락세가 계속됐다. 그리고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가 바이낸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 거래 중단을 선언하면서 BNB 토큰도 하락세를 기록하며, 도지코인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도지코인과 바이낸스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도지코인 vs 바이낸스코인, 언급량 추이는?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일주일간 도지코인은 194회, 바이낸스코인은 24회 언급됐다.
도지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부정적인 표현은 ‘망하다’, ‘비난하다’, ‘걱정되다’, ‘바보 같다’가 있다.
바이낸스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 ‘낮은 수준’, ‘우려 나오다’가 있다.
도지코인·바이낸스코인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의 발언을 인용, 도지코인이 ‘멀베리 부시(Mulberry Bush)’라는 기이한 패턴을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손실 이후 회복세를 반복하면서 가격 상승을 꾸준히 이어갈 수 없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은 알트코인 셰르파(Altcoin Sherpa)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익명의 애널리스트가 도지코인과 바이낸스코인의 하락세를 경고했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셰르파는 도지코인이 현재 가격보다 25% 낮은 0.057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지코인은 지난 일주일 간 하락세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가상자산 중 하나이자 일주일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바이낸스코인은 시장 상황이 악화된다면, 붕괴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해다. 알트코인 셰르파는 “BNB 코인 가격 상승을 추진할 만한 행동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지지선이 있지만, 전체 시장 상황은 불안정해 보인다. 만약, 220달러 선이 붕괴한다면, 19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도지코인·바이낸스코인, 오늘의 시세는? 12월 20일 오후 3시 27분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78% 하락한 0.07464달러이며, 바이낸스코인의 시세는 0.46% 상승한 248.4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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