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트코인 뉴스] 美 CME 임원 "내년 BTC 옵션상품 출시, 亞 시장에 큰 기대" 外
[오늘의 비트코인 뉴스] 美 CME 임원 "내년 BTC 옵션상품 출시, 亞 시장에 큰 기대" 外
美 CME 임원 "내년 비트코인 옵션상품 출시, 아시아 시장에 큰 기대"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CME(시카고상품거래소) 그룹은 2020년 1분기에 비트코인 옵션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그룹 글로벌 에쿼티 인덱스 및 대안투자상품 총괄은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의 약 50%가 아시아, 유럽 투자자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옵션상품은 아시아 트레이더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일부 중국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선물계약을 통해 가격 리스크를 헤지(위험회피)하고 있으며, 이에 CME 그룹은 아시아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이날 CME 그룹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후퇴에도 불구하고 CME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3분기 동안 지속되었으며, 데일리 OI(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선물·옵션 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선물·옵션계약)은 2018년 3분기에 비해 61% 상승했다"고 전했다.
9일 백트 거래량, 224 BTC...출시 후 최고치 기록
백트 거래량 봇(Bakkt Volume Bot)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백트 비트코인 선물 월물(Monthly) 거래량은 전날(25 BTC) 대비 796% 증가한 224 BTC를 기록했다. 이날 백트 비트코인 선물(월물) 마지막 거래가는 8,567.50달러다. 한편 백트는 뉴욕증권거래소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ICE)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스타벅스, 보스턴컨설팅그룹 등 대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 말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뛰어든 미 시카상품거래소(CME)와 달리 계약 만료시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실물을 지급한다.
유명 애널리스트 "1년간 매일 2달러씩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 54%"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맷 오델(Matt Odell)이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매일 2달러(총 730달러)를 주식, 금, 비트코인(Bitcoin, BTC)에 투자했다면, 주식(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746달러(+2%), 금이 759달러(+4%), 비트코인이 1,123달러(+54%)의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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