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횡보, 투심 위축' 계속...크립토 베테랑 "BTC 올여름 4만달러 갈 수도"
투자심리 위축세도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6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시프트(Shapeshift) 최고경영자(CEO) 에릭 부어히스(Erik Vorhees)는 비트코인이 빠르면 올여름 4만 달러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토 베테랑 부어히스는 최근 뱅크리스 팟캐스트에서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다음 강세장이 올 것 같다. 사람들의 심리가 변하기 시작하고 투기 사이클이 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매크로 환경과 많은 관련이 있다.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통화 정책이 더 긴축으로 쏠리면 역풍이 올 것이다. 하지만 올해 초중반에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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