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박병열 헬로네이처 창업자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박 COO는 경영관리, 서비스 운영, 조직문화 등 코인원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12년 온라인 신선식품몰 헬로네이처를 창업해 2016년 SK플래닛에 매각 전까지 가입자 20만여명, 제휴 생산 네트워크 1천여개에 이르는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박 COO는 "합류 전부터 가장 혁신적인 가상자산 서비스를 선보여 온 코인원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봤다"며 "전 조직의 유기적인 기능 체계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이라는 목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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