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가 한때 유망한 개척지였던 미국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 압력의 증가로 인해 잠재적 붕괴에 직면했다고 선언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3년 비트코인에 처음 참여한 초기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페이스북 부사장 출신 억만장자 투자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 창업자는 올인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에서 암호화폐는 죽었다"면서, 미국의 규제 명확성 부족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팔리하피티야는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최근 은행 위기를 암호화폐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미국 당국은 암호화폐에 단호히 총을 겨누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7년 팔리하피티야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년 안에 1코인당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