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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소식]코인베이스, 디파이 투자·빗썸, 마이아이디 합류 外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02 [11:48]

[암호화폐거래소 소식]코인베이스, 디파이 투자·빗썸, 마이아이디 합류 外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4/02 [11:48]

美 코인베이스, 디파이 서비스 업체 2곳에 110만 달러 투자

 

▲ 출처: 코인베이스 트위터  © 코인리더스


2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니스왑(Uniswap)과 풀투게더(PoolTogether)에 각각 100만, 10만 USDC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은 ETH와 ERC-20 토큰 간 교환을 도와주는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이다. 풀투게더는 암호화폐를 예금한 투자자 중 1등을 무작위로 선정해 이자를 지급하는 복권형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다. 이번 자금 투입은 ‘USDC 부트스트랩 펀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코인베이스는 USDC와 디파이 생태계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이 펀드를 출범한 바 있다. 출범과 동시에 컴파운드(Compound)와 DYDX에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빗썸,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 ‘마이아이디(MyID)’ 합류

 

빗썸코리아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에 합류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분산형 신원증명(DID) 연합체에 참여한 것은 빗썸이 처음이다. 빗썸은 마이아이디 기반의 신원증명을 활용하는 성장 파트너(Growth Partner)로 참여한다. 향후 마이아이디 기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가상자산 거래 등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마이아이디 도입을 통해 빗썸은 회원들의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개인정보 등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마이아이디는 개인정보를 자신의 단말기에 저장하고, 인증시 필요한 정보만 골라 제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증명 플랫폼이다. 통합ID 사용으로 중복된 신원 증명 절차를 거칠 필요가 없으며, 블록체인과 생체 인증을 적용해 보안성이 뛰어나다.

 

BTSE, 암호화폐·법정통화 동시 지원 직불카드 출시 예정

 

▲ 출처: BTSE 트위터  © 코인리더스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BTSE가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와 법정통화를 동시 지원하는 크립토 직불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직불카드는 USDT, TUSD, USDC, DC 등 4개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미국 달러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홍콩 달러, 싱가포르 달러 등의 법정통화 역시 지원한다는 게 BTSE 측의 설명이다.

 

바이낸스 CEO "바이낸스 채굴풀 출시 임박"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이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곧 채굴풀(Binance Mining Pool)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바이낸스파이낸스 제품군에 스테이킹, 수익, 저축 및 대출 상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만우절 농담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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