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용자 중 24%, 비트코인만 구매"
미국 대형 암호화폐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1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에서 5회 이상 거래를 한 사용자 중 24%는 비트코인(BTC)만 구매했다"고 분석했다. 또, 코인베이스 측은 "사용자 중 60%는 최초 거래에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며 "비트코인 구매 후 알트코인 구매로 이어진 사용자는 전체 사용자의 75% 정도"라고 덧붙였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trustnodes)가 구글 검색 데이터를 인용, 5월 비트코인(Bitcoin, BTC) 검색량이 지난 2018년 2월 이래 최대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치는 28(최고 100)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관심도는 2019년 6월에 26을 기록한 바 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약 14,000달러 수준이었다.
엘립틱 "불법 행위 관련 BTC 거래 비중, 수년간 1% 밑돌아"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이 엘립틱(Elliptic) 데이터를 인용, 다크웹, 랜섬웨어, 스캠 같은 불법 거래와 연관된 비트코인 거래 비중은 지난 몇 년 간 1%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불법 비트코인 거래 비중은 2012년 약 35%에서 현재 1%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를 두고 엘립틱 공동 설립자 겸 최고 과학자 톰 로빈슨(Tom Robinson)은 "자금세탁방지(AML) 규제 도입, 법 집행, 암호화폐 거래소와 다른 사업자들의 노력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블록 "BTC·S&P500 상관관계 지수 2개월 최저치 기록"
더블록이 "14일 기준 비트코인과 미국 뉴욕 증시 대표 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의 커플링 현상이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미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BTC/USD와 S&P500 지수의 상관관계 그래프에서 두 자산의 상관관계 수치가 2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두 자산간의 상관관계는 0.15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 4월 16일 기록한 0.53 극명한 대비를 나타낸다. 따라서 두 자산의 동조화 현상은 현재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수치는 +1~1 사이의 숫자로 표현되며, 양의 상관관계(동조화 현상)가 강할수록 +1에 가깝고, 음의 상관관계(반대로 움직임)가 강할수록 -1에 가까워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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