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코리아 허백영 대표 선임
빗썸코리아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에 허백영 전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빗썸에 입사한 허 대표는 준법감시 총괄, 사업기획 업무를 맡았다. 이후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대표를 지내며 대대적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체계화해 빗썸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허 대표는 한국블록체인협회 거래소 위원장을 거쳐 지금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빗썸의 수장을 맡은 허 대표는 앞으로 준법감시를 한층 더 강화해 빗썸이 가장 먼저 정부의 인허가를 획득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허 대표는 “내년 특금법 시행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규제를 준수하고 고객 보호와 권익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한 디지털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비트멕스, 비트파이넥스 등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BTC) 물량이 지난 3월 12일 폭락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기적 관점에서 거래소 보유 BTC 물량 감소는 하방압력 약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3월 12일 BTC 폭락 이후 비트파이넥스의 BTC 보유량은 약 10만 BTC 감소했다. 비트멕스에서도 약 10만 BTC 가까이 감소했다. 3월 BTC 폭락 이후 해당 두 거래소에서 출금된 BTC 물량의 가치만 17억 달러 이상이다. BTC가 거래소에서 출금돼 빠져나가면, 코인 보유자가 자신의 자산을 판매할 가능성이 줄어들고 이는 BTC 시장 공급량 감소로 이어진다. 수요가 일정하다는 가정 하에 시장 내 공급 감소는 균형 가격을 상승시켜 하방압력을 견제한다"고 설명했다.
업비트, 비트코인과 테더 마켓에 시장가 주문 및 예약 주문 기능 추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19일, 기존 KRW(원화) 마켓에서만 지원되던 시장가 주문 및 예약 주문 기능을 BTC(비트코인)와 USDT(테더) 마켓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장가 주문은 디지털 자산 매도 시 주문 금액, 매수 시 주문 수량만 설정하면 시장가격으로 즉시 체결이 되는 주문 방식으로, 빠른 매매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용이하다. 예약 주문은 특정 디지털 자산의 가격이 사전 설정한 감시 가격에 도달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이다. 투자자가 투자 목적과 시장 상황에 맞게 주문 조건을 사전에 설정해 놓을 수 있으며 특히 이익실현 및 손실제한 주문 설정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약 주문 거래 수수료는 업비트 BTC와 USDT 마켓 일반 주문과 동일한 0.25%이며 마켓 구분 없이 최대 20개 디지털 자산에 대해 주문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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