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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월렛 '비트폴리엑스',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트랙솔트'와 파트너십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1:33]

암호화폐 월렛 '비트폴리엑스',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트랙솔트'와 파트너십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0/06/24 [11:33]

 

암호화폐(가상자산) 월렛 플랫폼 '비트폴리엑스(Bitfoliex)'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토콜 '트랙솔트(Traxalt)'가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암호화폐 투자 편의를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평가받는 비트폴리엑스와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영위하는 트랙솔트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트폴리엑스는 디지털자산인 암호화폐와 전통적인 금융기관 시스템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플랫폼이다. 간편한 UI/UX, 인터페이스 등을 갖춘 가운데 법정화폐(Fiat)도 지원하여 암호화폐 자산의 빠른 전환을 돕는다.

 

별도의 가입비 및 등록비 없이 계정만 등록하면 즉각 비트폴리엑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이러한 점 덕분에 글로벌 유저수가 가파르게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향후 암호화폐를 수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용 POS장치 및 온라인 상점 운영 관련 판매자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다.

 

트랙솔트는 비트폴리엑스를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이다. 스텔라루멘(XLM) 토큰 기반의 암호화폐이자 3세대 블록체인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탈중앙화 체계를 목표삼으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텔라 네트워크 및 스텔라 합의 메커니즘이라는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PoW나 PoS를 사용하고 있는 타 암호화폐 프로젝트 보다 기술 면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텔라의 생태계는 메이저 암호화폐 커뮤니티 중 가장 활발한 황동을 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꼽힌다. 가장 큰 파트너사는 굴지의 글로벌 기업 IBM이다.

 

트랙솔트는 스텔라 블록체인의 호스트로 가장 큰 내부 콘텐츠와 브랜드 밸류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규모를 갖춘 대형 커뮤니티 덕분에 토큰을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트랙솔트의 경우 통합된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기업과 블록체인 간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3세대 플랫폼 가치에 부합하는 빠른 속도, 탄탄한 안정성, 합리적인 비용,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비트폴리엑스 개발 관계자는 "비트폴리엑스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에서 가상화폐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뱅킹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일반 기업과 블록체인 사이에서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할 트랙솔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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