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 동향] 포블게이트, A-IEO 연일 화제·업비트, AML 제도 구축 완료 外포블게이트, 1시간만에 11억 토큰 모금으로 ‘국내 연중 최고 토큰 모금액’ 달성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이철이)는 자체 토큰 모금 모델인 A-IEO(Advanced-Initial Exchange Offering)를 통해 세인트웨이토큰(SNT)의 매수 신청 금액을 1시간 만에 11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포블게이트는 세인트웨이토큰(SNT)을 A-IEO 방식으로 토큰 모금을 시작했다.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단 한 시간 동안 토큰 매수 신청을 받았는데, 1시간 동안 몰린 금액은 11억 8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에서 연중 최고 토큰 모금액이다. 포블게이트의 A-IEO는 1차 때부터 완판 행진을 달리고 있는 일명 핫한 토큰 모금 모델로, 포블게이트가 국내 브랜드 5위로 올라서게 된 간판 서비스다. 거래소 관계자는 "포블게이트는 최근 화제성을 입증하듯, 7월 한 달 동안 16개 프로젝트가 상장 완료 또는 상장 예정으로 잡혀 있다"며 "오픈한 지 만 1년이 된 거래소가 총 54개 토큰을 상장(8개 토큰 상폐)하고, 총 650억을 모금한 기록은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 제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을 완료 했다고 15일 밝혔다. AML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고객 신원 확인, 위험평가, 자금세탁의심 거래 추출 및 혐의거래 보고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업비트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과 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에 AML 제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 산출물을 기반으로 올해 초에 업체를 선정하여 솔루션 도입을 시작했다. 한편 두나무는 향후 특금법 시행령 및 하위 규정 확정 시 개정된 사항을 즉각 시스템에 반영해 AML 솔루션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지의 선임 기자 제프 로버트(Jeff Roberts)를 인용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자체 토큰을 발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제프 로버트 포춘지 선임기자는 "최근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프레드 에르삼(Fred Ehrsam)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는 이날 코인베이스의 토큰 발행 가능성을 강력하게 암시했다. 코인베이스가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놀랍지 않다. 다만, 미국 최초의 ICO(암호화폐공개)와 IPO 콤보가 탄생할지 여부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보고서 "향후 거래소 수수료 인하 본격화 전망"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가 암호화폐 리서치 회사 '아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 최신 보고서를 인용, 향후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거래소 수수료 인하가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유동성이 좋고 규제를 엄격히 준수하며 안전한 거래소를 이용하는 대신 기꺼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지만, 앞으로 거래소별 수수료는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케인 리서치는 "지난 1년 동안 거래소 간의 수수료 차별화가 일어났지만 거래 증가에 따라 결국 모든 시장 참여자들에게 더 낮고 더 평등한 거래 수수료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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