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9월 약세장 현실화되나...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또, FTX의 자산 처분 승인과 함께 이번 주에 큰 매도 압력이 올 가능성이 있다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더 디파이 인베스터(The DeFi Investor)의 주장도 약세장 우려를 더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672회, 이더리움은 322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2%, 부정 51%, 중립 7%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경제적’, ‘직관적’, ‘개선되다’, ‘긍정적’, ‘적극적’, ‘강세’, ‘상승세 보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거부하다’, ‘매수하다’, ‘손실’, ‘우려’, ‘공포’, ‘범죄’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낙관적’이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65%, 부정 30%,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직관적’, ‘해결하다’, ‘보상’, ‘기대’, ‘혁신적’, ‘노력하다’, ‘신선’, ‘긍정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공포’, ‘멀다’, ‘고질적’, ‘침체’, ‘급락’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이 현재 상황에서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조만간 2만 5,700달러 영역 돌파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일 시세 차트를 인용, 11일 비트코인 캔들이 이전 저점보다 낮은 수준에서 종료될 가능성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만약, 매체의 관측 내용이 현실이 된다면, 2만 5,350달러 지지선을 향해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2만 6,00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 차트에서 2만 5,800달러 인근의 저항선과 함께 약세 추세 라인이 형성된 상황이다.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은 2만 6,050달러에 가까워지거나 2만 6,487달러 스윙 고점에서 2만 5,650달러 저점으로 하락하는 50% 피보나치 되돌림 선 인근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2만 6,200달러가 다음 저항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넘어선다면, 상승세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요 저항선은 매수자가 강세를 보일 수 있는 수준인 2만 6,500달러가 될 것이다.
가상자산 전문 뉴스 미디어 AMB크립토는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 부테린의 계정 해킹 후 며칠간 이더리움 투기 심리가 위축되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이더리움 가격 하락세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ETH를 보유한 이더리움 지갑 수는 계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ETH를 보유한 이더리움 지갑 수는 1억 572만 1,874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9월 11일 오후 4시 18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21% 하락한 2만 5,806.89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0.79% 하락한 1,613.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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